보도자료
인천시, 5월 1일부터 병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4월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이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
첫째,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둘째,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단,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3~24절기까지 무료접종이 유지된다.
셋째, 감시·대응체계는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은 인천시 및 군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완전히 종식될 떄까지 일상 속 자율적 방역 실천이 중요한 만큼 기침 예절 및 손 씻기를 잘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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