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세계 최대 박람회서 월드크루즈 유치 세일즈
-미국서 열린‘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참가-
이번 박람회는 로얄캐리비안,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해외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121개국 약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총 9,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다.
인천시와 각 공사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주요 선사,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인천만의 매력을 지닌 기항 관광상품과 인천공항과의 인접한 지리적 요건, 최대 22만 5천 톤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 시설 등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 포트세일즈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플라이앤 크루즈*(Fly&Cruise) 신규 유치를 위해 관련 주요 해외 선사와 인센티브 정책을 협의함은 물론,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 개최, 인천 관광지 간 셔틀 확대, 인천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인천 크루즈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
*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상품
특히, 세 기관은 해외 크루즈 업계 컨설팅 협회 행사인 CPAA(Cruise Professional Advisors Alliance) 행사에 처음으로 공동참가해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셀러브리티(Celebrity), 실버씨(Silversea), 노르웨지안(Norwegian) 등 선사 관계자들과 선사 세일즈를 진행했고,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인천이 플라이앤 크루즈뿐만 아니라 크루즈 관광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산업이 중국, 일본 시장을 넘어 유럽, 구미주 시장까지 글로벌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항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크루즈 및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1일 7시 미쓰이 선사의 시본오딧세이호(Seabourn Odyssey)가 약 800여명을 태우고 인천 내항에 입항하였으며, 승객들은 인천 송도, 신포동, 강화도 등을 관광한 후 다음날 출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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