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위생상태 우수 음식점엔 별(★)이 반짝
-인천시, 올해 음식점 880곳 신규 위생 등급 지정 … 소비자 음식점 선택권 보장-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업장 위생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90점 이상 매우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객석, 객실, 조리장 등의 위생상태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44개 항목을 평가해 80점 이상 업체에는 등급에 따른 지정서 및 표지판을 발급하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에는 30,55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그중 인천지역에는 음식점과 커피 판매점 등 1,938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소규모 영업장 및 고령의 영업자 음식점·지역 관광지·다중이용시설 등에 입점해 있어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음식점과 배달음식점·아파트 상가·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 진단 및 위생등급 지정 신청 시 보완 사항 안내 등 사전 1:1 현장 맞춤형 기술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위생등급 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정업체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등급을 받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해 등급별 지정 기준 미달 업소에는 부적합 처리 및 지정 취소를, 유효기간 종료 및 폐업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회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해서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가 자긍심을 갖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우대 혜택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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