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율·자립 경영 실천을 이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4월 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 전까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농업인, 예비농업인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되며 작목선택, 농업법인, 세무, 마케팅, 농산업창업, 브랜드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2023년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는 경영개선 실천 교육의 전체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강소농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농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정밀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가 경영개선 진단과 현장 지도 등 농가 경영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차별화된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며, “농업에 열정이 있고,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인천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032-440-6933, e-mail : seyeon95@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