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마을공동체 10주년 기념해 다양한 지원사업 마련
-- 18일,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군·구 마을공동체 실무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정책은 지난해까지 총 1,306개의 주민제안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2013년 98개였던 공동체가 2023년 기준 673개로 약 6.8배 증가했으며, 그 결과 인천 마을 곳곳에 지역문제 해결 주체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인천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인천 마을공동체 10주년’을 기념, 올해는 마을활동을 보다 다채롭고 폭 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12억7천만원[시-군·구비 포함])을 추진하고 ▲오는 9월에는 마을공동체 10주년 기념행사인 ‘2023년 인천마을공동체한마당’을 인천 및 전국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대규모로 개최한다. ▲또한 그간 10년의 인천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인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총 5개 분야(원도심, 환경, 복지·돌봄, 교육, 문화·예술)의 20개 공동체를 선정, 총 2천만 원의 포상금과 시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군·구에서 추진할 [일반]형 공모사업 뿐 아니라, ▲권역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중년 1인가구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사업 ▲마을리빙랩 지원사업 등 사회문제 해결형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공간 지원사업 ▲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 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등도 지속 추진된다.
백민숙 시 민간협력과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마을공동체’를 기념하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마을지원 정책을 준비하였으며, 이를 통해 10년의 정책성과를 회고하고 10년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3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초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체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교육과 사업추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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