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3개국 재난안전분야 지도자, 인천서 재난안전 국제협력방안 논의
-28~29일 송도컨벤시아서‘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개최-
이번 포럼은 ‘복합 위험 대응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인천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특별대표 마미 미즈토리(Mami Mizutori),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어우 보첸(Ou Boqian) 등 23개국 재난안전분야 지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게 된다.
※ UNDRR: The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 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3국협력사무국)
※ 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인천시는 2021년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MCR2030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아 재난안전분야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재난안전분야 지도자 및 정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모여 재난안전 국제협력 및 재난안전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MCR2030 (Making Cities Resilient) 2030년까지 안전하고 복원력 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UN 운동
포럼은 미국 버클리대 메리 코메리오(Mary Comerio) 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적·학술적 토론 및 각국 재난안전분야 지도자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뤄진다. 연계행사로 재난안전전시회, 재난안전연구자포럼, 시민안전세미나, 재난안전전문교육 등으로 보다 풍성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 5개 세션으로, ▲[1세션] 복합위험 대응을 위한 아세안리더의 경험 ▲[2세션] 재난회복력 강화를 위한 도시정책 발전 방안 ▲[3세션] 복합위험 대응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 및 적용 ▲[4세션] 복합위험 관리를 위한 지방지도자 행동 ▲[5세션] 복합위험 관리를 위한 재난복원력 실천을 주체로 구성된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은 몰디브, 감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폴란드 등의 해외도시 시장 및 부시장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인천시의 세계 재난안전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제무대에 ‘안전도시 인천’을 알리는 유정복 시장의 행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이달 중순 취임 후 첫 해외출장에 나섰던 유정복 시장은 지난 2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APMCDRR*)’에 공식초청을 받아 도시복원력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을 통해 인천의 도시 안전성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와 글로벌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Asia-Pacific Ministerial Conference on Disaster Risk Reduction
또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마미 미즈토리(Mami Mizutori) 특별대표와 만나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UNDRR의 적극적인 협력과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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