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골목 곳곳 푸르게 가꿀 시민정원사 24명 배출
-- 14일 ‘2022년 인천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추첨을 통해 선발돼 교육받은 24명의 시민정원사들이 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다.
시는 그간 81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스마트가든 관리 등 자원봉사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양성교육은 화분 가꾸기, 정원 만들기 등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정으로 구성돼 수료생의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지난 5월부터 20차례에 걸쳐 총 80시간 동안 토양의 이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수목의 병충해, 미세먼지 저감식물의 이해 및 접시정원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또 서울수목원, 석모도수목원, 인천대공원 등을 답사하며 식물과 조경에 대한 안목도 넓혔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들은 스마트가든 관리, 마을정원 가꾸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마일리지도 부여받을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원교육이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시의 소규모 녹지공간과 집주변 골목경관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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