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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인천... 도시 숲 본격 추진

담당부서
녹지정책과 / 조문래 (032-440-3662)
제공일시
2020-10-28
조회수
1265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인천... 도시 숲 본격 추진 관련 이미지

▣ 인천이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도시 숲이 대거 조성되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는 물론 자연친화적인 여가생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28일 미추홀구 숭의역 인근에서 개최한 ‘미추홀구 수인선 도시바람길 숲’착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늘을 시작으로 14개소의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도시 숲 조성을 알렸다.

 

○ 이날 착공식은 미추홀구 수인선 숭의대~인하대역 구간(1.5㎞)을 비롯해 부평구 분수공원, 서구 석남녹지 등 3개소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 특히 박 시장이 착공식에 참석한 ‘숭의역~인하대역 구간’은 과거 꼬마열차로 불리며 인천시민의 추억과 애환을 싣고 협궤열차가 달리던 곳이어서 역사를 품은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 시는 이날 착공한 3개소를 포함, 오는 2022년까지 245억 원을 들여 인천 전역에 총 14개소(19만 9,000㎡)의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도시바람길 숲’은 도시외곽 산림이나 숲에서 생성된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 주민생활공간으로 공급하는 통로역할을 한다.

 

○ 시는 바람의 확산을 통해 도시의 열섬화를 방지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국 발 미세먼지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 인천의 대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숲도 추가로 조성한다.

 

○ 시는 2022년까지 164억 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차단 숲(18만㎡)’ 19개소를 공단지역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시는 자연친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먼저 초․중․고교에 조성하는 명상 숲의 경우 전체 537개교 중 올해까지 68.3%인 367개교에 조성을 완료했다.

 

○ 또 도시공원일몰제로 여의도의 19배에 달하는 전국의 공원이 해제되는 상황에서도 시는 단 1개의 공원도 해제하지 않아 정부로부터 공원일몰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 이 같은 노력으로 인천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면적은 WHO(세계보건기구)의 권고기준인 1인당 9㎡를 넘은 9.89㎡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수도권 3개 시․도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 박 시장은 “그 동안 인천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 숲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도시 숲 조성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날 도시바람길 숲 착공식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마스크 쓰기 등 모범적인 대응을 보여줘 찬사를 받았던 오정호 씨와 용돈 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부한 부평 구산초등학교 5학년 노준표 어린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고자료> 수인선 도시바람길 숲 조감도

 

※ 관련 사진은 행사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시 인터넷방송’(http://tv.incheon.go.kr/)

‘포토인천’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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