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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코로나19 대응 위해 영종도 공공종합병원 설립 재차 건의

담당부서
대변인 / 황유경 (032-440-3066)
제공일시
2020-12-09
조회수
886
○ 인천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해 영종도 공공종합병원을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재차 건의하는 한편, 치료병상 추가 확보에 나섰다.

 

○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12월 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보고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건의사항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 박남춘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외감염자 대부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어 수도권 전체의 방역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신종 감염병 방역 강화와 유사시 대비를 위한 인천국제공항 인근 공공종합병원 신설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 지난 1월부터 12월 5일까지 전국의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한 검역 확진자 2,184명 중 89.5%(1,956명)이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 30분 이상이 소요돼 대형 항공사고와 테러 등 유사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통해 감염병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 또한,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영업제한 등 공급자·장소에 초점을 맞춘 방역은 한계가 있는 만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느슨해진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를 통해 개인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건의했다.

 

○ 한편, 인천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치료병상 조기소진 등이 예상됨에 따라 치료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와 운영에 본격 나섰다.

 

○ 먼저, 공공의료원, 민간병원 등과 협력해 12월 중 추가 치료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21병상인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19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40병상까지 늘리고, 감염병 전담병상도 현재 444병상에서 86병상이 늘어난 총 530병상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 아울러, 추가 치료병상 운영을 위한 의료진 인력 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 의료기관 등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 생활치료센터는 12월 10일부터 1곳이 추가로 운영에 들어간다. 무의도에 있는 SK무의연수원를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운영해 132명(66실)이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로써 생활치료센터는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총 입소 가능인원도 320명에서 45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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