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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바이오 랩허브 인천 품으로...인천 바이오 산업‘탄력’

--K-바이오 랩허브 유치, 5개 지자체 경쟁 통해 인천 최종 선정 --

담당부서
미래산업과 / 김금옥 (032-440-3102)
제공일시
2021-07-09
조회수
1365

K-바이오 랩허브 인천 품으로...인천 바이오 산업‘탄력’ 관련 이미지

인천이 바이오 창업기업 특화 지원 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를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이끌 대표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유치한 ‘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더불어 바이오 산업의 핵심요소가 모두 인천에 들어서면서 산‧학‧연‧병이 집적된‘인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작업에 한층 탄력이 예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기부는 인천을 비롯해 경남・대전・충북・전북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의 최적지로 인천을 발표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 특화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랩 센트럴’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바이오 창업기업이 입주,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산‧학‧연‧병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국비 규모만 약 2,500억 원으로 향후 인천시와 중기부는 세부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바이오 랩허브 유치로 인천시는 송도 내 바이오 벨류 체인 완성형 클러스터 구축, 바이오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오는 8월 예타 신청 및 통과 후 예산 반영 등 절차를 거쳐 2023~2024년 공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치밀하게 준비했으며 지역 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 작년 11월에 발표한 인천형 뉴딜에는 ‘인천형 바이오 랩 센트럴’조성을 위한 계획이 반영되어 있었으며, 관계기관과 사업 구체화를 위해 해외전문가 초빙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 또한, 지난 3월, 이성만·정일영·허종식·김교흥·맹성규 의원 공동주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인천시의회에서는 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 4월에는 48개 산·학·연·병 기관과 랩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언론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 사업공고가 발표된 5월에는 지역주민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연수구청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주민 서명운동·첼린지 등 추진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재미제약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공고화하기 위해 6월에는 주요앵커기관들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랩허브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에는 주요 바이오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다시 한 번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 6월 14일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인천의 강점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제시하여 설득력을 높였다.

- 인천은 글로벌 접근성과 수도권 입지라는 지리적 강점,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앵커기관 보유, 그리고 바이오 전문인력 수급의 용이성의 강점을 지닌다.

 

- 또한, 길병원, 성모병원, 인하대 병원 등 병원임상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 확대, 국내·외 투자자금 유치의 유리함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인천시의 선정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기관을 87개까지 확대했다.

 

- 업무협약을 맺은 48개 기관 외, 바이오 스타트업을 단계별, 벨류체인 별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9개 기관과 추가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었다.

 

- 앞으로 랩 허브에 입주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은 연구개발에서부터, 임상, 사업화 까지 빈틈없는 지원을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용이해 질 것이다.

 

랩 허브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도 힘을 보탰다.

 

- 오프라인 주민서명운동 기간 동안 송도 주민(18만명) 중 11만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상에서는 약 1천명의 시민이 랩허브 구축을 응원했다.

 

- 또한 인천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송도 내 초·중·고등학생 1만1천명도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랩허브 유치 열기를 더했다.

박남춘 시장은 “K-바이오 랩허브가 유치되면서 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함께 인천 바이오산업은 양 날개를 달았다”며 “이들 양 기관, 국내외 산‧학‧연‧병이 모여 조성된 ‘인천 바이오클러스터’는 인천 뿐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랩허브가 제 역할을 다하고, 관련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우리 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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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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