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검단선사박물관의 여름방학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선사시대 도구 탐험’은 활동지를 통해 선사시대에 사용된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당시 사용됐던 선사시대 도구 모양을 본 뜬 3종의 디폼 블록을 조립하는 체험 활동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대상자에게 교육키트를 자택으로 배송해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내에 거주하는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키트는 8월 24일에 일괄 배송 예정이다.

 

이승우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이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경험이 되는 교육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