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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정부정책 발맞춰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 속도낸다

-- 국토부, 미래신산업으로 ‘K-UAM 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 --

담당부서
항공과 / 이윤성 (032-440-4808)
제공일시
2022-08-29
조회수
1175

인천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이하 K-UAM)’을 미래 신산업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하고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와 기술로드맵을 지난해 발간했으며, K-UAM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이를 통해 국내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의 진출을 확대・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 UAM 기체·인프라·서비스 등 약 1,110조원(∼‘40, 세계시장, MSCI, '21.5) 규모로 형성 예상
** 현대․한화(기체/서비스), 양 공항공사(버티포트), SKT(통신), 대항항공(운송) 등 참여의사

아울러, 정부는 UAM을 미래 핵심먹거리 분야로 확보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K-UAM 정책·기술로드맵(‘20.6~) 제시 등 2025년 UAM 상용화를 110대 국정과제로 선정해 상용화 실현 전략 마련했으며, 국내 관련 산·학·연간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경쟁 및 연구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현재 2023년 그랜드챌린지 1단계 사업 참여자를 공모 중이며,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이 연합해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나아가 2단계 사업에서는 2024년 준도심‧도심 실증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2단계 사업 참여를 위해 UAM 운용환경 조성 및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정책 추진에 발맞춰 UAM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우선 민선8기 인천시는 UAM을 공약으로 선정해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최초 UAM 상용화 노선 구축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인천의 UAM 산업 도시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가상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버티포트 입지·저고도 비행환경 등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유력도시들과의 협력 강화도 눈에 띈다. 지난해 로스엔젤레스(LA)와의 UAM 도시간 협력을 시작으로, 올해는 파리, 뮌헨, 두바이, 싱가포르와의 UAM 도시간 협력체 확대 및 도시차원의 상용화 정책개발과 국제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세계경제포럼(WEF : World Economic Forum)은 AAM(Advanced Air Mobility) 분과를 구성했으며, 인천시는 AAM분과 창립도시로서 7개 창립도시(메사추세츠, 로스엔젤레스, 올랜도, 암스테르담, 일드프랑스, 상파울루, 네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제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국제행사 개최에도 주도적이다. 앞서 지난해 인천시는 영종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UAM 신기술을 구현할 정책마련을 위해 도시와 기관·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이하 K-UAM Confex)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제1회 K-UAM Confex를 통해 인천-로스엔젤레스 간 도시간 협력을 구축했으며, 향후 도시 간 협력체(GURS*) 확대에 협의했다. 또한 국내 기업의 UAM 산업 진출 선포식, 국토교통부의 UAM 시연행사 등을 통해 UAM 산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을 빛낼 마이스 행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 : 인천이 주도하는 허브공항 소재 거점도시 간 UAM 상용화 협력체

인천시는 올해도 K-UAM Confex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K-UAM Confex는 ‘도시와 연결된(City Connected)’를 주제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전시, 발표, 별도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GE 등 해외기업과 국토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 기관·기업 및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인천시는 외교부의 협조를 받아 LA, 파리, 뮌헨, 두바이 등 도시에 시장 명의의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이들 도시는 다가올 행사에 참여해 UAM 상용화를 위한 도시의 정책을 공유함은 물론, 도시‧기관‧기업의 사업협력, 협약체결 등 1:1 또는 다자간 협력 및 회의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인천시는 국토부 등과 협력해 ‘K-UAM Confex’를 UAM 분야 최고 국제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우리 인천시가 정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로서 국토부 등 정부와 적극 협력해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이 UAM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이라며 “대한민국이 반세기 동안 자동차와 선박 분야에서 괄목할 만 한 성과를 이뤘듯이 UAM 신산업 분야도 세계 선두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저소음, 친환경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교통수단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공교통체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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