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산물인 배를 활용해 개발한 제과제품(배콩포트 활용)의 기술이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활용 제품개발 기술이전 교육｣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지역농산물의 활용과 반가공기술의 다양성, 티카페 창업 이론, 개발제품(배휘낭시에, 스콘, 쿠키, 배차 등)·블랜딩티·플레이팅 실습 등이다.

교육대상은 가공·카페 창업자(예정자), 체험·교육농장 운영자, 청년농업인으로 선발인원은 15명이며, 2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교육 후 개발제품을 체험·교육농장, 카페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 확인, 제과기술 전수 보수교육, 패키징 점검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수된 제과제품들이 남동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동네 카페를 통한 판매 및 체험·교육농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게시판(www.incheon.go.kr/agro)을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032-440-693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