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시가 사회복지 최일선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과 8일 2회에 걸쳐 신관 회의실에서 복지미래 공공사회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 인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 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시민이 행복한 인천 공감복지 2.0’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사회서비스 역량강화 사업인 ‘공공서비스 품질 UP! 복지체계 품격 UP!’사업의 일환이다.

급증하는 공공복지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기대욕구를 충족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의 정체성 회복과 전문성 강화로 복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3. 읍·면·동 복지팀장은 최일선에서 공공복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직접 대면서비스 제공자이며,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이끌어 나가는 실질적인 중간관리자다. 복지대상자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담당 직원들에게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팀장의 리더십(슈퍼비전)은 복지품질 향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팀장의 공공복지영역의 슈퍼비전 필요성과 리더역할(슈퍼비전) 그리고 복지업무 속에서 슈퍼비전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례를 군구 팀장들과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출범한 ‘민선8기 시정혁신단’에서 시장님께 전달한 36개 혁신 과제 중 복지문화분과 핵심과제로 ‘대시민 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전달체계 역량강화 추진’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과 함께 발빠르게 사업을 진행해 시정혁신단 1호 사업으로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복지분야의 혁신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본격적인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 구축를 통해 인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응대의 전문성 향상과 직원들의 번아웃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공공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