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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 만들기

-- 인천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3년 사업계획 발표 --

담당부서
문화예술회관 / 정수산나 (032-420-2736)
제공일시
2023-01-12
조회수
561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관 29년 만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3년 한 해 동안 펼쳐질 다양한 사업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2024년까지 약 18개월동안 진행될 리모델링 추진과 더불어 공사 기간 중에도 지역과 세대를 넘어 쉼 없이 만나는 브랜드 공연,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 낼 인천시립예술단의 활약등 인천의 중추적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변함없이 충실한 일 년을 예고한다.

시민과 예술인에게 친화적 공간으로 변신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1994년에 개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무대시설과 건축설비 등이 노후화됨에 따라 2020년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7월부터 총 사업비 484억원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연장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어 건축 인프라를 전면 교체하며, 핵심 무대시설도 보강하여 현재 공연제작 흐름에 부족함이 없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연습실과 전시실, 공연장 로비와 객석 등도 새단장을 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개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술회관 새 공간의 정체성을 담아 낼 BI(이미지 통합) 작업도 병행된다.

지역과 세대를 넘어, 쉼 없이 만나는 브랜드 공연
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공연 중단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 공연들을 상반기(1~6월)에는 예술회관 내에서 즐기고 하반기에는 관내의 여러 공연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캣츠”와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고 영국을 대표하는 “리베라 합창단 내한공연” 등 대형 공연들은 상반기에 만날 수 있다. 여름 이후 대공연장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면 한동안 만나기 힘든 만큼 놓치기 아까운 기회이다.

예술회관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도 소리꾼 고영열, 피아니스트 오은철 등을 섭외하며 상반기 라인업을 확정했다. 7월부터는 동구 문화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커피향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인천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클래식 시리즈>, 2030세대를 위한 <밴드데이>, 여름과 겨울에 만나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 <썸머페스티벌>과 <얼리 윈터페스티벌>,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스테이지149> 등이 동구와 계양구, 미추홀구 등 인천 곳곳을 오가며 열두 달을 빼곡하게 채운다.

더불어 28년 전통의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와 야외광장에서 세계 유수의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는 <스테이지 온 스크린>, 복합문화공간에서 펼치는 <살롱콘서트 휴(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소통하는 공연들도 준비된다.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견인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무대로 위로와 활력을 준 인천시립예술단은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조성을 견인한다. 특히 관내 문화사각지대에서 펼치는 찾아가는 공연과 더불어 각 군・구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기획공연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것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새로운 황금시대를 제시 할 <뉴 골든 에이지>와 클래식 거장들과 조우하는 <거장의 숨결>, <더 피아노 페스타> 등 시즌 프로그램을 연초에 미리 공개하여 화제를 이어간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해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합창한류를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은 한 해 동안 부천시립합창단과 두 번의 합동무대를 통해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들의 작품 초연하는 <한국 창작 합창곡의 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지역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화합의 미를 보여주는 <인천합창대축제>, <고교연합합창단> 등 시민 밀착형 사업들은 그 궤도를 유지하며 합창 도시 인천의 위상을 알린다.

인천시립무용단은 2023년에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바쁜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부평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기획하는 , 한국무용의 글로벌화를 겨냥하는 대작 <워터캐슬(Water Castle)-토끼탈출기>,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등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의 춤을 널리 소개하는 해외 공연도 이어진다. 7월 중에는 한·캐나다 외교 수교 60주년 기념, 9월에는 한·독일 외교 수교 140주년 기념 해외 공연을 진행하여 문화 홍보 사절 역할 수행한다.

시민들과 함께 주제 선정 및 작품 발굴을 진행해 왔던 인천시립극단의 2023년은 새로운 작품으로 가득하다.

게르하르트 하웁트만의 <길쌈쟁이들>, 러시아 대문호 막심 고리끼의 문제작 <밑바닥에서> 등 연극적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포진해 있다. 전국 최초의 공립극단으로 창단하여 인천 연극의 위상과 자부심을 드높인 인천시립극단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문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화 되는 첫 해이다. 공사 중에도 인천의 곳곳에서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른 창조적인 무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예술회관이 되겠다. 변함없이 중추적 문화공간으로 나아갈 예술회관의 2023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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