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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프라 등 실증자원 제공…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조기 상용화에 크게 기여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통해 지난해 매출·신규 고용·특허출원 등 큰 성과 거둬-

담당부서
스마트시티과 / 신은선 (032-453-7472)
제공일시
2023-01-16
조회수
499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실증 브릿지(Smart-X Series) 프로그램’을 운영, 스타트업 21개사에 대해 공간, 인프라·플랫폼, 데이터, 전문가 등 다양한 실증 자원을 제공해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셀트리온, 한림제약 등 민관 협력 파트너가 갖고 있는 실증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이다.

○ 먼저 인천항만공사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은 항만공사가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 분야’에 ㈜아쎄따와 ㈜파킹고가, 항만공사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실증하는 ‘실증분야’에 ㈜이유씨엔씨가 각각 참여했다.

○ ㈜아쎄따에서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 항만시설 측에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해 모니터링 대상 선박 단말기를 제작했다. 그 결과 데이터 수집 장치, 데이터 관리 서버 제작 등의 목표지표를 모두 달성했으며 지난해 매출 9.9억원, 신규 고용 11명, 특허출원 2건 등의 성과를 냈다. 또 향후 제품을 고도화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 ㈜파킹고는 인천여객터미널(옹진·제주행) 주차장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CCTV 영상 기반 주차면 인식, 차량인식, 만차 정보를 인식해 주차장 입구 전광판에 표출하고 앱과 웹을 통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했다. 실증 결과 99%의 정확도를 보여 인천항만공사에서 실증 솔루션을 도입,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6억원(잠정), 신규고용 2명의 성과를 냈다.

○ (주)이유씨엔씨는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감(연 25%) 및 탄소 저감 코팅제를 인천 신항 부두 건축물에 도포, 실증을 진행했다. 이에따라 제품을 도장한 건축물은 미도장 건축물 대비 평균 4~6도의 온도 저감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매출 35억원(잠정), 신규고용 3명 실적과 함께 2022 혁신제품 지정 후 조달청 등록 완료, 2022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및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또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에서는 검단신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버스쉘터라는 2개의 과제에 씨티콘, 21세기애드, 글로벌브릿지 등 스타트업 3개사가 참여해 과제 해결을 위한 실증을 진행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해 매출 40억원, 국내인증 3건의 성과를 냈으며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자사의 제품·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예정이다.

○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버스쉘터 분야에 △씨티콘(생활 밀착형 스마트 청정 승차 대기소) △21세기애드(무선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온·냉의자)가 참여하여 검단 신도시 버스정류장(이음5로 금호어울림센트럴) 1곳에 제품을 설치, 올해 6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분야에는 △글로벌브릿지(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안전 시스템)가 참여, 한별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제품을 설치하고 지난해 말 실증을 완료했다.

○ 이와함께 인천경제청은 셀트리온, 한림제약 등과 함께 바이오테크 기반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도 운영, 바이오융합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 셀트리온은 바이오 공정(세포주 개발, 배양, 정제, 분석법 개발, 제형 등) 분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7월 ㈜바이오디자인랩을 최종 선정, 단백질 장기 생산용 세포주 구축을 위한 레트로바이러스 벡터의 성능 실증을 진행했다.

○ 주요 성과는 △플라스미드 벡터 유전자 발현 제어를 통한 단백질 생산 증가, △레트로바이러스 벡터 적용시 단백질 생산 세포주 클론의 다양성 증가 및 단백질 생산 증가이다.

○ 한림제약 프로그램에 선발된 3개사는 루다큐어, 레나투스, 엠바이옴쎄라퓨틱스로 신규고용 12명, 매출 7.5억원(잠정), 국외특허 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 △루다큐어는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인 RCI005의 안구이식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마련과 후속 연구 진행 지원, △레나투스는 퇴행성 망막질환 치료제인 RN-005 개발 기반 마련, △엠바옴쎄라퓨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크론병 치료제의 원료인 LAB-pc001의 대량생산 공정 확립 및 대량 생산 등의 성과를 올렸다.

○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올해에도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의 협력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 도시 전역을 실증 자유구역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상용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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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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