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3년만에 914명 태운 크루즈선 인천 입항

-- 19일, 하팍로이드사의 유로파2호 인천항 입항 --

담당부서
섬해양정책과 / 최옥연 (032-440-4847)
제공일시
2023-03-19
조회수
396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관광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독일 크루즈선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 4만3천톤급)호가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914여명을 태우고 3월 19일 오전 인천 내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이후 인천을 떠나 일본 오사카, 시미즈, 도쿄로 향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관광공사 등은 코로나19 이후 첫 입항을 기념하며, 승객들이 하선한 오전 7시 30분부터 인천 내항 1부두에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로는 국악앙상블 공연, 전통의상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마련됐다.

시와 항만공사, 관광공사는 인천항 크루즈선 입항을 기념해 첫 승객과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목걸이, 기념품을 증정하고 환영했다.

기념행사 후 승객들은 신포시장, 월미도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저녁 8시에 출항한다.

유정복 시장은 “3년 만에 크루즈가 인천항에 입항한 것을 환영한다”며, “인천은 세계 최대 규모(22만 5천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동북아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최대 공항을 보유하고 있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에 최적인 맞춤형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크루즈 관광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항에는 이날 유로파2호를 포함해 총 12회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내달 7일에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재개장과 함께 튜이 크루즈(TUI CRUISE)사의 9만8천톤급 선박인 마인 쉬프 5(MEIN SCHIFF 5)호가 약 2천8천명의 여객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첨부파일
(1) 2 3년만에 914명 태운 크루즈선 인천 입항.hwp 미리보기 다운로드
(1) 2 3년만에 914명 태운 크루즈선 인천 입항.pdf 미리보기 다운로드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공보담당관
  • 문의처 032-440-3066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