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표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본청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등 관련자 27여 명이 참석했다. 4명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는 시장 표창을 전수하고, 5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예년과 달리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 컨설팅에서는 서류·면접 전형 방법 및 평가 요소, 취업 우수사례 공유, 진로 상담,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정보 제공 등의 안내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전역 후 사회에 진출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들이 평소 근무하면서 자칫 기강해이로 제복 미착용, 복무 규정 미준수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복무규정 준수 관련 내용도 전달해 병역이행에 많은 도움을 줬다.

김도경 시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보람되게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