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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유럽연합, 26년 탄소국경세 시행…인천시, 지역기업 경쟁력 키운다

-- 온실가스 다량 발생 사업장 등 150개 기업 대상 탄소중립 교육 실시 --

담당부서
환경기후정책과 / 이준희 (032-440-8594)
제공일시
2023-09-14
조회수
258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4일 인천대학교 동북아 이비즈(E-biz)센터에서 온실가스 다량 발생 사업장 등 관내 사업장 15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기업(인천시 총배출량의 74% 차지) 19개사를 포함한 지역 중소사업장 등 150개 사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발전과 산업부문은 국가 관리영역이지만, 이들 부문의 온실가스 발생이 인천 총 배출량의 77%를 차지하는 만큼,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을 이번 교육대상에 포함했다.















유럽연합(EU)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에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시행을 이미 법제화했고, 글로벌 금융·기업·투자회사는 탄소배출보고서를 요구하는 등 앞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현황 및 국내외 동향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대응방안 ▲탄소경제 전환 준비 및 탄소중립 기업 실천 이행확산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인천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인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과 기업의 경쟁력’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 지원 강화와 체계적인 전문 인력의 육성, 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태 온실가스검증심사원은 ‘기업의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지배(ESG) 대응’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탄소국경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사업장 여건상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교육교재를 공유할 예정이며, 환경·사회·지배(ESG) 경영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①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방안, ② 시설개선을 통한 환경·사회·지배(ESG) 탄소중립 경영, ③ 중앙부처 자금지원사업(스마트 팩토리 등) 공모 지원 방안을 탄소중립 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할 계획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탄소-경제 통합패러다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기반산업의 무역규제에 대한 선제적이고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을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이 저탄소 경영과 화석연료 에너지의 친환경 전환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효성 있는 대안을지원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가 탄소중립 감축 목표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관·산·학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74개국 1,200여명의 국제기구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위기 적응주간’ 국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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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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