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공공갈등기구 연석회의 개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연석회의는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와 갈등관리추진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길 공론화·갈등관리위원장과 서정철 갈등관리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양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보궐 위촉된 인천광역시의회 전재운·강순화 의원과 조은영·이선경 갈등관리전문가 등도 함께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의결 안건 3건과 보고 안건 5건 등 총 8개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수도권매립지 2매립장 주민친화공간 조성’ 사안이 시민 숙의의제로 최종 선정·의결됐다. 사용이 종료된 제2매립장 상부부지(154만㎡)의 활용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30년 이상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 주민과 시민의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숙의시민단을 대상으로 총 3차례의 숙의토론회를 진행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토론을 거쳐 시민 의견이 반영된 정책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인천시 공공갈등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인천광역시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개정 방안도 다뤄졌다.
위원회는 갈등조정관 제도 및 전담팀 운영 근거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시의회에 개정안 발의를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운영세칙」 개정안도 심의·의결됐다.
이어진 보고 안건에서는 ▲용유노을빛타운지구 갈등조정 추진상황 ▲2026년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추진계획 ▲2027년 갈등영향분석 대상사업 수요조사 계획 ▲공공갈등 인식조사 추진계획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갈등조정전문가 지원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관련해서는 향후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 과정에서 갈등조정전문가를 적극 지원해 주민과의 소통을 넓히고 사업 수용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공공갈등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자료 및 영상을 제작하고, 본청 및 군·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 및 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길 공론화·갈등관리위원장은 “이번 연석회의는 인천시의 주요 갈등 현안 해결을 위해 두 위원회가 지혜를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수도권매립지 2매립장 활용 방안이 실질적인 정책권고안으로 이어지고, 조례 개정을 통해 갈등관리 체계가 한층 더 체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희 시 시민봉사과장 또한“위원님들이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및 조정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모범적인 갈등 해결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 사진은 11시 이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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