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10월 9일 오후 12시40분경 90번 8472 버스에 탑승해서 가다가 글 남깁니다.

버스가 멈추기 전에 내리려고 자리에서 일어난 손님에게
버스가 멈추면 움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손님이 대답도 없이 그냥 내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그 손님도 조심했다면 좋았을텐데 기분 나쁘실 수 있죠. 그래서 혼잣말로 하신 말씀이겠지만, '대답도 안하고 가네 ㅅ.ㅂ.ㄴ이' 라뇨....

네 뭐 버스 운행으로 이런저런 소음도 있고 제가 바로 뒷 자리에 있어서 저만 들은 것 같은데
제게 하신 말은 아니지만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제가 버스를 탄 날만 그러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후에도 어린친구들과 외국인분들을 대하는 태도가 날이 서있다고 느꼈습니다

과도한 친절이나 서비스 정신을 바라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니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받으실거구요. 안전운전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부분은 조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