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최근 박찬대 인천시장의 태극기 관련 논란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를 단순한 실수나 문제가 없는 일처럼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가의 상징물입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태극기가 잘못 게양되거나 잘못 취급되는 일이 발생했다면, 그 자체로 매우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 있는 설명과 조치가 뒤따라야 합니다.
더욱이 시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의 대응으로 끝내려 한다면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에 인천시와 박찬대 시장에게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이번 태극기 관련 논란에 대해 박찬대 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둘째, 당시 태극기 설치 및 관리 과정에서 누가, 어떻게 확인했는지 명확하게 공개하십시오.
셋째, 앞으로 국가 상징물인 태극기가 공공기관 및 공식 행사에서 다시는 잘못 취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개하십시오.
넷째, 단순히 “문제가 없다”는 해명으로 끝내지 말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설명을 하십시오.
이번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태극기의 방향 하나를 놓고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공적인 자리에서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잘못이 지적됐을 때 행정기관과 책임자가 시민들에게 어떤 자세를 보이는지의 문제입니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가볍게 넘기지 마십시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인천시정이라면 시민에게 설명하고, 잘못이 있다면 사과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입니다.
이번 사안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덮으려 하지 말고,
박찬대 시장의 공식 사과와 명확한 경위 공개,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인천시가 시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에 어떻게 답변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