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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송내에 갔다가 간석역에서 540번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데 뒷모습은 젊어 보였는 데 연세가 조금 드신 어르신이 아기를 엎었고 짐을 들고 있었다. 힘들어 하면서 미안해 하며 버스를 겨우 타셨다. 끝까지 기다려주고 괜찮다며 배려해 주시는 김 동민기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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