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를 지나가는 87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6월 29일 오후 9시 20~40분 사이에 박촌역을 통과하는 버스였고 50대 미만의 젊은분으로 맑고 정직한 목소리를 가지신분입니다.
매 정류소마다 큰소리로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편한밤되세요~" 라고 외쳐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세아이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40대 후반 가장으로 최근 여러가지 일들로 힘든상황 입니다.
우울한 마음에 산책 중 이유없이 무심코 탔던 버스에서 큰 감동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