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생 때부터 기사님께서는 모든 승객 한 분 한 분 밝게 인사해 주시고, 내릴 때도 좋은 하루 보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결혼을 하고 오랜만에 친정에 와서 아이랑 함께 87번 버스를 탔는데, 그때 뵀던 그 기사님이셨어요.
여전히 친절하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해 주셨고, 아이가 앉을 때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 몇 년이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늘 한결같이 친절한 모습에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탈 때마다 항상 기분 좋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모든 운행에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