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서는 2015년 한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올해의공무원으로 선발하였습니다.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수상자 인적사항과 공적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주거환경정책과 손병득 주무관
   - 공적내용 : 장기침체된 재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개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청천2구역에 유치하였으며, 시정 주요사업인 낙후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상화 발표 및 협약을 체결하는데 기여함. 또한, 전국 최초로 마을주택 관리소를 낙후지역 5개소에 시범설치･운영함으로써 9개단체의 지원을 받아 11월 현재 저소득층 등에게 280건의 집수리 지원 등을 실시하였음.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임대주택 건설비율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정체되어 있는 정비사업에 돌파구를 마련함.

2. 도시계획과 이철 주무관
  - 공적내용 : 기정계획 수립시 없었던 100인의 시민계획단을 공모･구성하는 등 창의적인 추진으로 1년8개월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시민소통형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확정공고하였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여 38건의 규제사항을 완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 계양 예비군 훈련장 이전 및 부평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함.

3. 보건환경연구원 한영선 주무관
  - 공적내용 : 식중독의 주원인인 비브리오균에 항균력이 있는 천연물질을 탐색하여 항균소스(생선회 소스)를 개발 및 특허등록하였으며, 특허기술에 대한 민간이전 추진을 통해 경상기술료 등 신규 세원발굴에 기여함. 강화지역 영세업체 컨설팅 지원 및 시제품 분석 등을 지원하여 소규모 농가의 독창적이고 전통적인 자연발효식초 제조기법을 독려함으로써 지역 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함.

4. 문화재과 오영미 실무관
  - 공적내용 : 국방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50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폐쇄되었던 문학산 정상을 개방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개방행사, 주변정비 및 시설물 공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음. 70여일의 짧은 시간동안 문체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에 전략적･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인천시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유치하였으며, 전액 국비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함.

  ※ 사진 왼쪽부터 손병득, 이철, 한영선, 오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