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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 담당부서
- 버스정책과 (032-440-3956)
- 작성일
- 2025-05-25
- 분야
- 교통·도로
- 조회
- 114
인천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교통 대책 추진·시민이동 지원
- 시·교통운영기관·자치구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 대체 대중교통 등 시민 이동 지원 집중
- 지하철, 출퇴근 혼잡시간 1시간 늘려 열차투입↑… 1일 11대 증차 14회 증회
- 관용차, 전세버스 등 무료 셔틀버스 50여대 빠르게 투입…지하철역 연계 운행
- 조속한 노사합의 도출, 이동 지원 총력… “시민 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에 집중”
★문서 첨부 : 자치구 무료셔틀버스 운행계획
□ 인천시가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5월 28일(수)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신속히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노·사간 합의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 우선 인천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
○ 인천시·자치구·버스조합은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인천교통공사 등 교통 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 특히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28일(수)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먼저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11대 증차, 14회를 증회하고 부평역, 가정역, 주안역 등 혼잡도가 높은 13개 역에는 질서유지인력을 투입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려 시민들의 신속한 출퇴근을 지원한다.
- 혼잡시간 : (현행) 07:00~09:00, 18:00~20:00
(조정) 07:00~10:00, 18:00~21:00
- 막차시간 : (현행)종착역 기준, 서울 시내버스 동시 파업시 1시간 연장
□ 지하철 출퇴근 등을 빠르게 연계하기 위해 인천 8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주요환승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를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차량 50여대를 빠르게 투입한다.
○ 각 자치구별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혼잡시간에 집중 투입해 시민과 학생의 출·퇴근과 등·하교를 지원한다.
- 세부노선 및 운행시간은 각 시·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 개인 이동수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승용차 함께 타기에 대한 시민 안내도 추진한다.
또한,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출근 시간에 집중되는 이동수요를 분산하고자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파업기간 중 등교 및 출근시간을 1시간 조정해 줄 것을 해당기관에 요청하였다.
□ 실시간 시민 안내를 위해 120미추홀콜센터와 시 홈페이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 버스정류소 안내문 부착, 지하철 운영기관 내 게시판·모니터·안내방송을 실시한다. 8개 자치구의 관내 아파트 단지와도 연계하여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지하철 자가용 등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