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북핵 폐수 우려 속 강화도 수산물 긴급 검사 이상 무
-밴댕이, 숭어 등 7종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이번 검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소에서 방사성 핵폐수가 무단 방류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민들의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긴급 대응 조치로 이뤄졌다.
검사 대상은 강화도에서 어획되어 지역 내에서 유통 중인 ▲밴댕이 ▲숭어 ▲병어 ▲백합 ▲대합 ▲돌게 ▲참소라 등 총 7종, 11건의 수산물로 분석 대상 방사성 물질은 세슘(Cs-137, 134)과 요오드(I-131)였으며,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로 나타났다.
*세슘(Cs-137, 134)과 요오드(I-131) : 방사능 사고 시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방사선을 가장 많이 방출하여 식품 중 대표 오염 지표로 사용되는 핵종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누리집(https://www.incheon.go.kr/ecopia/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류 당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량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해 1,502건을 검사하였고, 이어 2024년에는 1,002건, 2025년 6월까지는 560건의 유통 수산물을 검사하며 지속적인 수산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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