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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민-음악인-도시를 잇는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 본격 추진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 한경아 (032-440-4018)
제공일시
2020-12-13
조회수
1339

인천시민-음악인-도시를 잇는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 본격 추진 관련 이미지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향유하는 음악도시를 만들기 위한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개월간 음악도시, 인천 민관협의체(TF) 운영과 정책 토론회 등 민‧관의 소통과 협력의 최종 결과물인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발표와 함께 음악도시 인천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는 뮤지컬 갈라쇼, 주제영상 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 박남춘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결과물로 탄생한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인천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인천을 음악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 단추인만큼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시는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내년부터 5년간(‘21~‘25년) 총 39개 사업에 3,544억원을 투입해 3대 목표 9개 과제 추진에 본격 나선다.

 

▣ 인천은 부평미군부대 애스컴(신촌·삼릉 일대)을 통해 팝, 로큰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이 유입돼 대중음악인들의 주요 활동무대 역할을 한 1950~6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발상지이다. 이어 7~80년대 공단 지역은 민중가요의 산실로, 이를 바탕으로 90년대 관교동·동인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록밴드 타운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친 역사적 도시다.

 

○ 현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INK(인천 K팝 콘서트) 등 음악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음악축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 이에 인천의 음악적 역사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생활음악‧음악산업‧음악축제의 조화로운 육성‧지원을 위한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시는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문화향유를 확대하고 지역음악인의 활동기반을 조성하며, 음악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 마스터 플랜의 3대 목표는 ‘음악으로 행복한 시민’, ‘음악으로 키우는 산업’, ‘음악으로 활기찬 도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상에서 함께하는 음악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 음악자원 가치확산 및 음악연계 도시재생이라는 3대 전략을 세웠다.

 

< 전략 1. 일상에서 함께하는 음악 >

▣ 시는 첫째, 음악을 시민 누구나·언제·어디서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생활 속 음악향유 확대) 곳곳에 거리공연존을 지정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특히 아티스트 인증제 시행을 통해 음악성 있는 뮤지션을 선발‧지원해 거리공연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공연 프리뷰‧리뷰를 다양한 SNS채널에 홍보하여 시민의 공연 관람을 활성화 예정이다.

 

○ (시민 음악교육 활성화) 아트센터 인천은 내년부터 공연장 기반의 클래식 음악과 인접학문 중심의 독창적 문화예술강좌를 개설·운영해 시민 문화 감수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시민 생활음악 활동 지원) 또한, 시민이 스스로 문화를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중창제, 악기연주경연대회, 시민창작가요제 등 다양한 시민참여 경연대회를 내년부터 시행하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대학생 오케스트라에 대한 아트센터 인천에서의 공연기회를 제공해 생활 예술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 전략 2.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 >

▣ 둘째, 음악인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음악산업기반을 갖춘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 (음악산업 기반 및 음악인 역량 강화) 내년 12월 개소 목표로 음악창작소를 캠프마켓에 조성하여 창작부터 음반으로 생산되는 과정에 필요한 기반시설,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음악인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음악산업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기획, 마케팅, 음향, 조명 등 음악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캠프마켓에 음반기획, 제작사 등 음악산업을 인천에 유치하여 음악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을 통해 전문 국악인 활동을 지원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온라인 음악활동사업 지원을 통해 음악인의 단절되지 않는 창작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음악 공연장 확충) 소규모 라이브 스탠딩 공연장을 조성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활성화하고, 오페라하우스(아트센터 2단계) 건립 등 뮤지컬, 대중공연 등으로의 공연장르 확대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이뤄진다. 또한 노후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전면적 리모델링을 통해 관객 친화적 공연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 (개성있고 매력적인 음악이벤트 개최) 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중심으로 재즈페스티벌, INK 등 기존의 개별 음악축제를 8~9월에 연속‧집중시켜 음악콘텐츠를 문화(관광)상품화하는 ‘August Music Rush to Incheon(가칭)’을 추진해 음악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8월 인천=음악, Music month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생활 밀접 공간에서 펼쳐지는 시민체감형 공연인 프린지공연을 확대‧활성화하여 로컬아티스트 및 시민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 또한, 음악축제와 뮤직 MICE 산업을 연계하여 음악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융복합 산업으로 단계적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전략 3. 음악자원 가치확산 및 음악연계 도시재생 >

▣ 마지막으로, 음악자원을 발굴·양성해 시민이 인천의 음악적 가치를 공감하며 음악으로 활기찬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음악자원 전용시설 건립) 한국 대중음악 전시실, 공연장, 수장고 등을 갖춘 국립한국대중음악자료원(가칭)을 근대 대중음악의 중심지였던 캠프마켓에 유치하고,

 

○ (음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캠프마켓에 뮤지션을 위한 창작‧연습공간인 뮤지션 레지던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인천 고유의 음악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음악문화·교육·산업을 균형있게 성장시키고자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시민-음악인-도시가 이어져, 누구나 공감하고 참여하는 음악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별첨>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 5개년 계획 및 포스터
 
이미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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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1-1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pdf 미리보기 다운로드
(1)1 인천시민 음악인 도시를 잇는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 발표.hwp 미리보기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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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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