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2024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성과 보고회 성료
-멘토링 성과 보고회, 1년간의 사업 성과와 참여자들의 성장 이야기 공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2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2024 여성 안심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멘토·멘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은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여성권익시설의 전문상담가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단법인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박옥숙)가 총괄 운영을 맡아, 인천 관내 여성권익시설 13곳의 전문상담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를 겪은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1:1 결연을 맺어 심리 상담, 정서 지원, 문화체험 등 약 1,600건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7월과 10월에는 ‘향과 힐링이 가득한 우리의 시간’을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멘토·멘티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참여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수기관으로는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부설 푸른희망담쟁이’와 사단법인 ‘내일을여는집가족상담소’가 선정됐다. 또한, 부평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장 조순석 경감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멘토와 멘티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돕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을 통해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 여성과 위험에 노출된 취약 계층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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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업데이트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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