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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보

하절기 건전 해외여행 분위기 조성에 다같이 동참합시다

담당부서
자치지원과 (032-440-2430)
작성일
2003-09-29
조회수
1020
□ 최근 우리나라 국민 해외관광 동향

ㅇ 금년들어 세계적 경제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초의 폭설에 의한 항공기 결항 및 최근 항공사 파업 등 잇따른 대외 불안심리 요인 증가로 금년 5월까지의 외래관광객 입국자는 215만명으로 겨우 작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나,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적 상황과 수준과는 달리 오히려 작년보다 11%나 늘어난 235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ㅇ 해외여행 지출액 역시 금년 5월에 5억6천5백만불(약 7천3백억원)로 전년대비 10%나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1인당 소비액도 1,191불로 금년들어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처럼 내국인의 해외여행과 씀씀이가 계속 증가할 경우 IMF 이후 지금까지의 관광수지 흑자 기조가 금년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요인

ㅇ 우리나라 국민들의 잦은 해외여행은 IMF 당시의 위기의식이 희석되고, 경제회복 분위기에 편승하여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과다한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ㆍ어학연수 분위기 확산 그리고 일부계층의 골프여행, 보신ㆍ향락관광 등 소득에 걸맞지 않는 무분별한 해외여행 분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건전 해외여행 정착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

ㅇ 따라서 정부에서는 최근 관계부처ㆍ공공단체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건전 해외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을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 문화관광부 :「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국가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신문광고 등을 통하여 무분별한 호화ㆍ사치성 해외여행을 조장하거나 불건전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업체에 대한 특별지도점검, 관광업계 등과 연계한 대국민 건전해외여행 캠페인 전개 등
-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특별한 이유없이 빈번한 해외여행자 등 호화ㆍ사치생활자에 대한 조사ㆍ관리 강화
※ 관세청에서는 7.13∼8.31까지(50일간)를「여름철 휴대품검사 강화기간」으로 설정
- 행정자치부 및 교육인적자원부 : 공무원, 교직원 등의 불요불급한 해외출장이나 학생 어학연수 등의 자제 유도

□「내 나라부터 먼저보기」운동 전개

ㅇ 문화관광부에서는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관광으로 유도하고, 국민 개개인의 국내관광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금년 하반기부터「내 나라부터 먼저보기」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이 운동의 여건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휴가분산제 실시를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으며, 공공부문에서 휴가분산을 솔선수범하도록 함과 동시에, 학부모가 자녀들과 비수기에 휴가를 갈 수 있도록 "방학분산실시 모범학교"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ㅇ 이와 함께 문화관광부에서는 지역별로 특색있고 다양한 국내관광 코스 및 우수 국내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금년 6월1일부터는 가맹 호텔, 식당, 백화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ㆍ판매함으로써 국내 관광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해외여행을 하기 전에 우리나라를 먼저 봅시다.

ㅇ 우리나라에는 우리도 모르는 한국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를 먼저 보여 줍시다.


자료제공 : 문화관광부 국세관광과(370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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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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