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매개 전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냅시다!!
최근 발생하는 콜레라 환자는 공통적으로 해산물을 익혀먹지 않고 섭취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과다한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와 전국적으로 지역간 민족 대이동 등으로 인해 전염병 발생시 확산의 우려가 있으니,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냅시다.
☞ 최근 전염병 발생현황
♣ 콜레라
○ 금년에 발생한 콜레라 환자수는 130여명으로 낙후된 시설과 종사자들의 위생관념이 낮은 경북(영천)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환자가 대부분임.
○ 그러나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1-2명씩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정밀역학조사결과 공통적으로 해산물을 익혀먹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 세균성이질
○ 전년에 비해 환자 발생이 대폭 감소되었으나 금년 9월 현재 216명이 발생하였음
○ 대부분 학교, 집단급식시설에서 주로 발생하였고 발생신고 지연 등으로 가족에게까지 2차 감염을 일으키고 있음.
♣ 식중독
○ 금년 9월 현재 전국적으로 총 37건에 2,485명이 발생하였고, 금년 3월 준선설 선내 공사장에서 조리기구 및 변질된 음식물섭취로 인해 29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는 등 앞으로도 계속 집단으로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됨.
☞ 예방대책
♣ 개인위생관리 철저
○ 음식 조리전 및 외출 갔다 돌아온 후 반드시 『손씻기』의 생활화
○ 음용수는 반드시 끓인 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을 섭취
○ 음식물은 반드시 가열조리한 후 즉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안전히 확보된 장소에 보관
○ 육류, 생선이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하고, 과일은 껍질을 벗겨서 섭취
♣ 선상 및 가정에서 음식조리시 지켜야 할 일
○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을 조리 할 때는『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을 전제로 하고 조리에 임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가열하면 사멸되지만, 조리하기전에 오염된 육류와 접촉한 칼, 도마, 행주, 접시 등에서 다시 조리된 음식에 닿게되어 재차 오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 해산물(생선, 조개류, 게, 오징어 등)은 주로 『장염비브리오』또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콜레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육류와 마찬가지로 조리전에 이미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고 조리에 임해야 합니다.
○ 야채류에는 직접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없으나, 오염된 육류 또는 해산물을 다루던 칼, 도마, 행주 등으로 야채류를 다루게 되면 재차 오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 주방기구를 육류용, 해산물용, 야채용으로 각각 구분·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선상내 설사환자가 있을시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치료토록 하여 주시고 절대로 음식물을 다루어서는 안됩니다.
♣ 설사환자 발생시
○ 정부에서는 전국 검역소 및 보건소에 휴일에 관계없이 상시 『콜레라환자신고센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설사환자 발생시 각 검역소 및 전국 시·도 의약·보건(위생)과와 보건소, 보건진료소로 신고하여 주시면 환자 치료 및 원인균을 밝혀내어 유행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설사환자 발생 신고안내 : 각 검역소, 전국 16개시·도 의약·보건(위생)과 및 보건소, 보건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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