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 보내기
건강한 여름 보내기
레지오넬라 감염증 주의
○ 날씨가 더워지면서 중앙냉방식 에어콘을 가동하면 레지오넬라 감염증, 즉 냉방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작년 호주 수족관을 구경했던 사람에게 집단발병한 사례가 있었음.
- 호텔 병원 등 대형건물은 주기적으로 염소로 냉각수를 소독해서 균수를 100마리/100㎖미만으로 유지해야 환자집단발병을 예방할 수 있음
- 폰티악열은 흔히 냉방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없이 1주일이내 자연치유되나, 레지오넬라 폐렴은 감기로 시작하여 근육통, 두통, 기침, 호흡부전, 폐렴으로 진행되며 사망할 수 있음
말라리아 감염주의
○ 6월 중순부터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가 출현하고 6월말부터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함
-「경기도, 인천, 강원지역」DMZ지역. 17개 시 군 구 40여개 읍 면 동 지역
에서는 야간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긴바지, 긴팔옷을 입고 다니며, 낚시, 야영중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향 등을 사용하고, 방충망을 확인하고, 방충망에 잔류소독제로 도포해야함.
- 말라리아증상은 규칙적인 오한, 고열, 두통이 있다가 말끔히 낫는 듯하다가 하루 후 다시 발열, 오한이 나타나는 하루걸이 열의 형태를 취함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 지면 수온이 17도 이상이 되는 5월말부터 갯벌에서 균 검출되기 시작하여 환자가 발생함
- 금년에는 5월 9일 전남, 인천강화지역 갯벌에서 비브리오균이 바닷물에서 검출.
- 대체로 간이 나쁘거나, 술을 평소 많이 드시는 분은 패혈증 감염우려가 높음. 따라서 이런 분들은 패류를날로 먹지 말고, 수족관의 온도가 17℃미만으로 유지되도록 해야함
식중독 주의
○ 여름철 불청객은 식중독입니다.
- 여름철 발생하는 식중독은 비브리오 장염식중독으로 어패류는 수돗물에 1-2회 잘 씻어서 조리하시고, 조리에 사용한 기자재는 잘 씻어서 다른 음식물 조리때 사용해야 교차감염이 예방됨. 각종 부패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하여 음식을 당일분만 조리하여 드시고 남은 음식물은 보관전 끓여 보관하고 먹기전에 한번 더 끓여서 드시도록 해야함.
- 냉장고를 과신하시지 말고, 1주일 이상 보관된 음식은 확인해야함.
장마시 건강관리
○ 6월부터 시작되는 장마기간중에 설사를 동반한 수인성전염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침수지역의 경우 더욱 조심해야함.
○ 침수된 음식물은 폐기하시고 물은 끓인물이나 상품화된 생수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냉장고가 제대로 가동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부패여부를 확인해야함.
○ 물속에서 일하시다가보면 피부가 쓸려서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작업 후 깨끗이 씻고, 소독해서 건강한 피부가 유지되도록 해야함.
문의처 : 보건위생과 (☎) 44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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