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열었다 ! 신안 천일염
정부식품 생산지가 관광지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보안구역에 가깝다.
그러나 식품의 소비자가 대다수인 국민들에 대한 ‘알 권리’ 도 있어서
각시도청은 축제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식품생산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면서 국민들의 ‘알 권리 ’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박근혜 정부(후반기)에 들어서 이들 지역 축제는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신안 천일염에 대한 정부(국고, 도비, 군비 등) 에서의 재정지원 규모의 공표도 이에 속한다. 신문지상에서의 공표가 광고비가 든다면 16곳(세종시 제외) 시도청의 자유 게시판에 등재하여 주면 갈음이 된다.
신안 천일염 생산지에 대한 공개가
한정적이지만 ‘임자도 튤립 축제’ 로 본격화 되었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고 이 섬들에서 신안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 임자도’ 는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섬이다.
--- 한국의 산하(山河)를 여행하거나 등산하는 이들은 ‘산악회’ 라는 조직을 가지고 있다. 대장(리더)도 있으며 예전에는 산이나 강에서 취사를 하면서 여가를 즐겼으나 십여년 전부터 ‘자연보호 운동’으로 취사 금지령이 내려졌다. 그리되자 곳곳에서는
자연 휴양림을 별도로 마련하여 캠핑과 취사를 허락하고 있다.
하절기의 산림청에서의 자연 휴양림의 운영과 경남 거창의 자연 휴양림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근년, 산악회들은 지금이 식품안전의 과도기라 도시락을 준비해서 주말 산하를 등산하여 건강도 지키고 또 목적지에서 식품생산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각 지역에서 식품생산지를 여행사에 공개하기 전 산악회에 속해져 있는 이들이 먼저 탐방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안 천일염도 마찬가지.
산악회는 산에만 다니는 것이 아니고 바다에도 다닌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인지라 바다의 특성도 있고 찾는 관광지도 알려져 있다.
동해는 울릉도(성인봉- 정상), 남해는 남해 금산,
서해는 흑산도, 홍도 등이다.
제주도는 예전에 신혼여행지였으나 한국인들이 토요일이 휴일이 되면서 손쉽게 찾는 관광지가 되었고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거닐 수 있는 둘레길이 많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동해는 해안선이 단조롭고 물이 깊어서 바다가 푸르다. 파도도 높아서 낚시를 하다가 나는 사고도 적지 않은 듯 했다.
남해는 물이 맑아서 옥빛이다. 이곳에는 멸치 등 먹을거리가 있어서 관광지는 구분해서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려수도가 내려다 보이는 남해 케이블카, 삼천포 크루즈선, 경남 통영의 한산섬 견학 프로그램 (방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견학용 - 이순신 장군) 등이 그것이며 최근에는 남해 여수에 케이블카가 생겨 바다 위를 지난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
그리고 서해는 내해로 주위에 중국과 한국, 북한에 둘러싸여 있는 바다로 해안선이 복잡하고 (= 리아스식 해안), 조석간만의 차이가 심하고 바다가 누렇다고 하여 ‘ 황해’ 라고 불리어졌다. 실제 서해에 있는 홍도를 여행하기 위해 배를 타면(흑산도로 향하는 뱃길) 서해 바닷물의 색이 동해 및 남해와 같지 않고 누렇고 장마를 동반한 계절에 서해 여행을 해보면 바닷물에 흙이 함께 섞이어 파도와 같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육지의 끝이라는 전남 해남 및 진도의 바닷길도 서해안의 조석 간만의 차로 탄생된 ‘ 바다의 신비’ 로 여겨진다.
서해의 인천만은 서울과 가까워서인지 이곳에 인천 국제공항이 설립되었으며
출국을 하면서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인천비행장을 이룩할 때 아래로 내려다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 (= 인천만을 볼 수 있다 )
신안은 해남, 진도의 위쪽, 그리고 부안, 무안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서 남해와 가깝다. 즉 지리적으로 청정바다에 속한다.
천일염이 조석간만의 차이에서 오는 물을 가두어서 증발시킨 것이므로 염전은 주로 서해안에 많다.
튤립 축제가 개최되는 임자도는 육지와도 비교적 가깝지만 염전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임자도에 들어가는 선착장에 요즈음 인파가 많이 몰린다. 튤립이 피는 계절이므로 그렇다.
오전에는 임자도의 염전에 물이 차 있어서 개펄(=염전)을 보는 데 실감이 적고 오후에 너무 늦게 들어가면 개펄은 볼 수 있으나 튤립들이 꽃잎을 접는다(튤립봉오리). 튤립은 둥근 뿌리가 땅에 있어서 해마다 뿌리에서 잎이 올라오고 꽃이 피는데 빛이 있어야 꽃잎이 벌어져서 튤립은 봉오리로 볼 수 있는 시간이 더 길다. 튤립은 풍차의 나라, 네델란드에 많은 꽃이다.
임자도 선착장에서 내려서 다시 순회버스(=셔틀버스)를 타야 튤립 공원(=튤립 화원)도착할 수 있다. 튤립이 피는 계절이 아니면 공원에는 조화로 만든 튤립도 화분에 심어져 있어서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 염전은 튤립화원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으며 튤립공원 부근에서는 신안 천일염을 사서 올 수는 없다.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섬의 염전에서 생산하는 천일염은 김장용의 천일염으로 하는 등 천일염의 용도를 섬의 환경에 따라 구분하는 듯 하다.
어찌하던 산에서의 ‘ 자연보호활동’ 이 이제 바다라고 하여 예외는 아닌 듯하다. 인가가 있는 해안의 하수구 준설도 같은 맥락이다.
-- 2015. 4. 18(토), 임자도를 찾아서 (가야 고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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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 4.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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