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15일은 제51회 인천시민의 날이었다. 바쁜 일정을 쪼개어 인천시민의 한사람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행사진행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함을 느꼈다. 특히 표창장 수여과정에서는 시장과 사회자가 손발이 맞지 않아 보기가 좋치 않았다. 사전에 리허설도 있었을텐데 시민을 불러 놓고 하는 행사를 저 정도 받게 못하나 싶었습니다. 실망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완벽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최대한의 노력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념식후 진행된 경축연주회는 감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한층더 수놓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