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제주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3월 귤 나무 전정을 시작으로 한해 농사가 시작되지요.

전정작업이 끝나면 귤 나무에는 꽃이 피기 시작하지요.

귤꽃 향기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향기에 취해보신 분만 아실거예요...

그런 향기도 향기로 만족하고~~
이어서 꽃 따기(꽃솎기) 작업을 합니다.
그래야 우량 꽃에서 우량 열매가 달린답니다.

그렇게 봄이 지나면 바닥에는 어느세 잡초가 무성합니다.
감귤의 당도를 높이고 우리의 제산 땅도 지키기 위하여 우리는 제초제을 사용하지 않고
예초기를 이용하여 풀베기를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전 귤 나무에 소독을 합니다.
그도 우리는 우리의 먹거리라 생각하면서 최소한의 소독만을 하여 농사를 짓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귤 나무에는 탐스런 열매가 주렁 주렁 주인을 만나려고 단장을 합니다.
우리는 그런 자식같은 열매를 다시 솎아낸답니다. 정말 알차고 예쁜 열매만을 남겨두지요.

그런 열매가 이제 단장을 마치고 주인만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소독을 다른가정에서처럼 많이 하지않아 예쁘지는 않지만 맛은 장담하건데 어느 가정에서 키운것 보다 달아요... 한번 드셔보세요....

10kg 한박스에 택배비 포함해서 20,000원 입니다.

연락 기다릴께요..

010-6613-0982 오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