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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비

작성자
안 * * *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제비


제비는 한국의 우체통에 그려져 있다.
우체통에 제비가 그려져 있는 것은 새들 중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새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 곡식에 제비’ 라고 하면 자신은 곡식에서 벌레를 잡아주면서 곡식을 먹지 않음을 뜻한다.
그러나 ‘ 방앗간의 참새’ 란 그 반대의 의미로 쓰인다.
제안자는 행정조직의 개편에서는 곡식에서의 제비와 비슷하였고
식품 안전과 관련해서는 방앗간의 참새에 속한다. (냠냠)

그러면 우체통에는 왜 제비가 그려져 있었을까 ?
우체부 아저씨도 우체통도 자신은 국민들의 편지를 보내어 주면서도
그 내용은 보지를 않겠다는 의미일 듯 싶다.
그래서 우체국을 싯귀로 넣은 시도 있었다. 청마 유치환 선생님의
행복의 시 즉 ‘너를 사랑했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 라는 시다.
내년에는 아니면 내내년에는 한국의 우체통이 남북한과 같이 연결되었으면
싶다. 실제 우정국은 일제 강점기 이전에 설립된 정부조직이라고 했고
본인은 100% 행정 서비스의 표본으로 삼는다.
어쩌면 남북의 국민들을 위해서는 남북한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되는 것보다도 더 우선되어야 할 과제가 될 듯 싶다.
우편물을 수신자 외 타인이 중간에서 개봉하여 볼 수 없도록 하는 기술적인 문제(= 법적인 내용)는 해결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일은 남과 북이 돈이 많이 들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사업일 듯 싶다.

현 북 주석의 부인(리설주씨)이 성악가라고 했다

김소월의 시는 제안자가 좋아하는 시이다. 정서의 흐름도 곱고 언어도 곱다.
김소월의 시는 여류 시인 이상의 정감을 가지고 있는 시들이다.

김소월의 시 ‘ 제비’ 를 김연준씨가 작곡을 했다.
이 시에는 이 이상의 곡을 붙일 수 있는 작곡가도 드물 것이다.
테너 팽재유씨가 노래했다.
김영삼 정부, 우편 봉투에서 수신인과 발신인의 자리를 바꾸었다.
즉 발신인의 이름이 앞에 오고 수신인의 이름이 뒤에 갔다.

이제 김영삼 대통령이 서거하셨다.
88세에 하느님의 나라에 가셨다면 ‘호상’ 이라고 해도 될까
가시는 길에도 들어실 수 있을까
가곡 ‘ 제비’ 를 띄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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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비
- 김소월 시 / 김연준 작곡 / 테너, 팽재유 노래

♬ ♬

오늘 아침 먼동 틀 때
강남의 더운 나라로
제비가 울며 불며 떠났습니다.
잘 가라는 듯이
살 살 부는 새벽의 바람이 불 때에
떠났습니다.
어미를 이별하고 떠난 고향의 하늘을 바라보던
제비이지요
길가에서 떠도는 몸이기에
살 살 부는 새벽의 바람이 부는 데로
떠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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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 한국명가곡선집, (예음사/ 서울), 61쪽 ( 해설 : 최영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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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서거일 : 2015. 11. 22일 새벽 먼동이 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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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 11. 2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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