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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詩 서부간선수로 3

작성자
정 * *






서부간선수로 3


정하선




서부간선수로에 물이 오면
사랑도 넉넉한 연초록
맑고도 맑게 넘실거린다
언덕에 핀 작은 들꽃들처럼
웃음을 나누어주면서
물줄기 따라 걸어가는 길
평생을 걸어가고싶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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