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겉만 번지른 허례허식 같은 정책이 아닌
내실을 단단히 할 수 있는 정책을 하기를 원합니다.

인천시가 아닌 광역시인데도 불구하고, 수화통역센터가 겨우 고작 그것뿐입니까?
부산광역시는 농인의 인권을 위해 수화통역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농인들이 수화통역을 받기위한 접근성을 높이고, 질적 통역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데 인천광역시는 아시안게임으로 비용 탕진하고, 이득은 없고...

연말에 돈 다 써야 한다며 멀쩡한 보도블럭 까서 새로운 보도블럭 정비하는 금액으로 사용하지 말고, 그런비용들을 모아서 권역별로 설치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추후에 설치를 해줄거라면 최소한의 지금 당장 한 권역이라도 설치하는 노력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각 구청 내 사무실이라도 마련하여 농인들의 접근성을 확보해주십시오.

처음 인천시장에 당선했을 때 마음가짐을 잊지 마세요. 농인들도 인천시민입니다. 시민을 위한 작은 소수의견을 들어주고, 함께 가는 정치인이 되어주세요.

무조건 안된다가 아니라 방법은 여기저기 찾아보면 됩니다.
크라우드펀딩이라도 시도해주세요.

권역별 수화통역센터를 설치하는 날까지 최소한의 노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