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도 권역별로 수화통역센터를 설립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2015.08.13. [전국 수화통역센터 현황]자료에 의하면
특별시 및 광역시의 수어통역사 1인이
담당하는 청각장애인이
서울 332명
부산 499명
대구 543명
대전 331명
광주 331명
울산 759명
광역시 평균 495명
인데 비해,
인천은 1,193명으로
광역시 평균의 두 배를 넘어갑니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농인들은
수화통역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다른 지역 농인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하고,
정말 필요할 때 통역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나뿐인 인천광역시 수화통역센터는 남구에 위치하고 있어
북구, 연수구, 남동구 처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접근하려면 접근성 또한 많이 떨어집니다.

수화통역센터 목록을 보면
가까운 서울특별시만 해도 서울특별시 수화통역센터 본부 외에도
각 구별로 수화통역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에도 이렇게 각 구별로 수화통역센터가 설치되어
농인들이 불편함 없이 수화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