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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동시는 어린이가 쓰는 시 외

작성자
안 * * *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1) : 동시는 어린이가 쓰는 시


새해이면 각 신문사에서는 신춘문예 당선자들의 작품들이 나온다.
제안자는 언젠가 동시는 어린이가 쓰야 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독후감을 쓰게 하고 그리고
어린이들의 생각을 어른들도 알아야 하겠기에....
그래서 올 2017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중
동시 부문을 유심히 읽어 보았다.
아래의 동시는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쓴 시다.
문근영씨로 재미있는 글이라 다시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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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
- 문근영 -

땔감이 되고 팽이가 되고 빨랫방망이가 되고
대들보가 되고 배도 되고

썩은 후엔
거름이 되는 나무

그런 나무도 흑심을 품는구나

연필이 되기 위해

-- 2017. 1. 2(월), 부산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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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브이에서 문화계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고 떠들썩하다.
블랙리스트에 대한 말은
예전부터 세인들에게서 회자되어 왔다. 그런데 실제 있었다니 왜 믿어지지 않은지 ?
우리는 그리고 나는
어제 그리고 오늘
무엇의 땔감이 되고 누구의 팽이가 되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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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 : 제도가 잘못인가. 사람이 잘못인가


분단국가에서 한국의 대통령 중심제 잘못된 것인가 ?
지방자치제가 잘못된 것인가.
민선4단체장 선거가 잘못된 것인가 ?
정당자치가 잘못된 것인가 ?

언젠가 현 정부에서 새누리당 소속의 정치인인
권철현 교수(국회의원님)는
‘대통령 바꾸어야 한다’ 고 한 적이 있었다.
그해 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에서
국민건강진단의 결과 통계치를 보고 한 말씀인 듯했다.

아래에서야 위를 다 볼 수 없지만
제안자도 나라 다스리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한 적은 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는 진단하지 않고
누구를 탓하고 그리고 헌법만을 개헌하려고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헌법의 정신은 법률로 열거되지 아니하다는 이유로 경시할 수 없는 것이다.
헌법은 민주국가인 한국의 근간이 되는 법이다.
현자라면 악법은 사용하지 않고 두었다가 이후 개헌을 할 때 같이 고치면 되는 것이다.

-- 2017. 1. 9(월) --

등록 : 2017. 1. 9(월)
충남도청 (지사 : 안희정) - 자유 게시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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