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정은 ( 제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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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한국전통식품 및 전통양념(조미료) 제조와 유통에 따른 정부 규제에 관한 고찰과 그 발전방향 -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 1999. 10. 20, 김대중 대통령 )
제안자 (소속 및 직급)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기획감사실,
지방행정 주사(6급) 안정은 (安貞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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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홍게 맛장
[ 제안 추진 내용 2011년 17) 부산 국제 식품전 ]
0. 홍게 맛장
홍게를 통째로 삶은 추출액에, 멸치, 다시마, 마늘, 대파, 생강, 표고버섯 식염을 넣어 만든 천연 조미식품으로 화학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육수, 국류, 탕류, 전골류, 찌개류 등 국물요리에 넣으면 맛이 풍부해 진다. 여기에 영지버섯, 당귀 등을 추가로 넣은 ‘홍게 맛장 골드’도 생산한다.
부산시가 추천한 식품이다.
공장이 부산시와 경북 영덕에 각각 1개소씩 있다.
가, 주) 홍일식품 : 김은태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교리,
- 부산 기장군 : 051, 724 - 757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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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게 맛장 ..........부산광역시청이 추천한 우수 식품이다. 고혈압에 좋다고 알려진 홍게 추출물이 주성분이며 여기에 다시마 마늘 등 양념을 더한 것이다. 무 인공조미료, 무 방부제, 무 착색료이다( 2012. 10. 27, 제안자 설명 )
-- 2011, 6. 4(토), 부산전시컨벤션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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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껍질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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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침, TV에서 ‘ 게껍질을 씹으면 이빨에 끼인다’ 는 말을 분명하게 들었다. 근년 TV( KBS, 6시 내고향 등)에는 다소 희귀 수산물에 속하고 자연산으로 바다에서 잡는 문어, 홍게 등이 큰 것들이 많았다. 그것은 제주도의 한라봉을 과일전에서 싸게 팔고 있는 것과 같은 추세일 듯 싶다.
삼일 전, 마트에 가니 살이 잘 든 꽃게를 속살이 잘 보이게 손질해서 반으로 잘라 놓아서 1팩울 사와서 다시 씻어 절반(된장찌개 1회분)은 냉동실에 잘 포장해서 넣어두고 남은 반은 당일 된장찌개에 넣어 게장국으로 팔팔 끓여서 먹었다. 팔팔 끓이는 동안 꽃게 속의 살이 찌개 속으로 나와 있어서 국물을 잘 먹고도 마지막에는 꽃게 몸통을 다시 씹어 국물을 빨고 뱉었다.
그런데 이틀 뒤 양치 후 아래 이빨 사이로 혀로 밀어보니 게껍질이 있어 혀로 빼어 내려고 해도 나오지도 않고 갑자기 이빨이 아파왔다. 즉시 치과에 가야만 했다. (^^)
이가 부실한 어르신은 찐쌀을, 엿을, 오징어를 먹지(=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또 게껍질도 씹지 않아야 한다.
상기의 홍게 맛장은 맛장이라 가정의 요리에서는 많이 먹어지지 않는다.
제안자는 한달 전쯤, 홍게 맛장이 떨어져서 생산처(부산 기장군)에 전화를 해서 가까이에서 파는 곳을 안내 받아 간 걸음에 2개를 사와서 한 개는 내가 먹고 한 개는 언니에게 주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므로 택배로 2,3개를 받아서 가까운 형제 이웃들과 나누어서 먹으면 된다.
홍게 맛장은 음식(생선이나 육류가 들어가지 않는 탕류나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에서 마지막 간을 볼 때 맛이 다소 담백하면 조금 넣으면 감칠 맛이 난다. 많이는 넣지 말아야 한다. ( - 2017. 3. 11일 안정은 보충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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