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남편의 요리, 애배추 삶기

작성자
안 * * *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 영양사)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남편의 요리, 애배추 삶기


- 중간 줄임 -
아기 배추(= 애배추 = 솎음배추)는
배추씨를 땅에 뿌려서 자란 어린 배추를 솎아내어 남은 배추가 굵게 자라도록 일부러 솎아내는 작은 배추이다.
1단의 값도 매우 저렴하므로 10단 사와서 둥치를 자르고 잘 씻어 삶아서
나누어서 뭉쳐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배추 시레기 된장국’ 으로 끓여서 먹어보자.
제안자는 애배추 된장국을 끓이면서 콩나물이 있어서 조금 넣어서 같이 끓였더니 맛이 한결 나았다.

-- 2014. 6. 6(금)/ 12. 4(목), 2015. 8. 6(목) --

* * * * * * * * * * * * * * * * * * * *


2017년 올해 김장철에도 각시도청에서는
배추김치를 담아서 팔아줄 것 같지 않다.
그리되면 김장철에는 통배추가 남아 돌 것이다.
그래선지 요즈음 애배추가 시장에 많이 나오고 있다.
값도 싸서 1단에 천원.

포기의 둥치를 잘라내고 씻어 삶아서 물기를 꼭 짜서
적당량씩(시락국 1회 끓일 양) 뭉쳐 비닐랲에 넣어 감아
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아두고서 내년 내내 시락국으로 끓여서 먹자 !

된장이 들어가는 시락국은 소화기(특히 대장)에 좋고
체중 감량(다이어트) 식품이다.
그리고 아침의 해장국에도 좋으며
시락국에는 반찬으로 김치(여수 돌산 갓김치 등)만 있으면
특별하게 반찬 걱정을 않아도 된다.
아침밥은 굶지 말고 시락국에 김치만 있으면 아침밥으로 충분하다.

애배추를 삶을 때는 아기는 떼어 놓고 남편이 도와야 한다.
남편이 아예 삶거나....
충분하게 삶으려면 날을 걸러가며 2회에 나누어서 삶도록 한다.
백짓장도 받들면 낫다.

-- 2017. 9. 30(토), 공영 반여 농산물 도매시장을 다녀와서 --

**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