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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첨부 ) ♬ 범어사 성지 순례, 불영산 청암사를 찾아서

작성자
안 * * *



작성자 : 안정은 ( 제안자 )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 범어사 성지 순례, 불영산 청암사를 찾아서


범어사 (주지 : 정여 스님 - 세속명, 차** ) 성지순례를 갔다 왔다.
월 1회 한곳에 가는데 2009년 11월 5일에는 경북 김천의 청암사엘 갔다.
여승(비구니)의 절인데 400여명의 신도들(순례단)이 들어서니
미리 나온 5 ~ 6분의 비구니 스님(= 여승 스님)들이 나와서
우리를 맞아주었다.
여승절이라서 그러한지 달랐다. 비구니승 절인데도 승가대학도 있고 절의 규모도 컸다.
청암사 대웅전에서 범어사 주지스님의 법회를 듣고
바로위에 있는 극락전에 오르니 하늘이 탁 트였다. 이 절은 산마루에 있었다. 그래서 밝고 따뜻하였다.
라디오 연속 드라마 주제곡 ‘ 청산별곡 ’ 의 가사가 문득 생각났다.

♬ ♬
산머루 익을 때면 등진 세상 그립고요
청산아 잘 있거라. 저 구름아 ∼ 너도 가자∼
꽃가마 *주렴 속에 웃는 낯 보배로세
아 ∼ 청산에 살으리랏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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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렴 -- 구슬을 꿴 줄

요즈음 비구스님(남승)들과 비구니스님(여승)들도
노후요양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것 같다.
속세에도 노인요양원이 있는데 절에선들 왜 필요치 않을까
범어사에는 바구니의 도량으로 대성암이 있고 나는 그곳엘 자주 간다.
양산 내원사도 비구니절이다. 천성산 아래를 고속전철의 길로써 뚫는다고 지율스님이 오래도록 단식을 하였다.
청암사의 주위에는 도토리 나무(=참나무)가 많았다.
키를 보니 절의 연혁을 짐작할 수 있었다. 떨어진 도토리를 주워보니 아주 작았다. 도토리 나무는 겨울에는 잎이 떨어져 옷을 벗으니 이절의 겨울은 따뜻하리라.

-- 2009. 11. 5(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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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 제안자)

제 목 : 가까운 암자를 찾아서


목에 민감성의 기침이 와서 도라지 더덕 효소가 있는 암자를 찾았다.
절의 스님들은 결재와 해제를 반복하면서 수도(공부)한다. 결재는 공부하는 시기이고 해제는 자유로운 시간이라 해제의 기간에는 스님들은 전국의 절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결재 기간은 추운 겨울과 여름이 결재 기간이다.
가까운 종무소(사찰의 사무를 보는 사무실)에 들러 불교 신도비를 납부하였다. 일년에 만원이다. 보통 불교 대학 등을 통하여 불교신도가 지녀야 할 불교에 관한 기본적 지식과 태도, 사찰 예절을 습득하면 수계를 받고 불교 신도증(대한불교 조계종)을 발급한다.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한 제도이다.
제안자는 2006년 8월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의 선암사에서 처음 불교 신도증을 발급을 받았다.
불교에서의 수계는 중요한 것이 살생을 금하며 또 거짓말과 간음도 금한다. 이 증을 소유하면 조계종 사찰을 입장할 때에는 달리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스님들은 매월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내는가 물어보니
암자에는 수도하는 스님들의 주민등록이 대부분 주지 스님을 세대주로 하여 동거인으로 등재하고 있어서 세대주인 주지 스님만 매월 일정금액의 건강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회복지시설인 양로원이나 고아원과 같은 셈이다.
앞으로 내어야 하는 식품안전기금도 마찬가지다.
요즈음은 스님들이 요양할 노인 요양원이 생겼다고 했다 .

그리고 사찰은 여름보다 추운 겨울나기가 어려운데 종무소와 암자의 문을 중문으로 바꾸어 바람 한점도 없이 따뜻하였다. 달라진 모습이다.
3월이라 흰 매화꽃이 벚꽃처럼 만발해 있고 홍매화는 봉오리를 만들고 있다. 선인들은 추운 눈 속에서 싹을 틔워 피어나는 매화꽃을 좋아하고 또 노래한 글귀도 많았다.

“ 그대 고향에서 왔으니 묻네만 내 살던 집 창가에 피어있던 매화는 피었던가 아직 이르던가 ? ” 라는 한시(漢詩) 는 유명한 글귀이다.
왕유의 글인 것으로 기억한다.

-- 2013. 3. 22(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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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 8. 24(화)
보건복지부 - 참여 - 자유 게시판
부산시청 (시장 : 서병수) - 시민참여 - 시민 게시판
※ 2016. 5. 9(월), 내용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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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등록 : 식약청 > 국민광장 > 여론광장 ( 2011. 7. 21, 조회수 : 666 )

제목 : 의료, 요양비 본인부담금의 50% 종단에서 지원


꼭 종교의 교주라고 칭하지 않더라도
불교의 부처님(부타), 예수님, 공자, 맹자 등등...... 일생을 보면 모두 성자이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삶을 살았지만 제자의 덕을 입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고 한다.

부처님은 어떤 분이기에 한국 불교 조계종의 스님들은 부모를 떠나 혈연의 정을 끊고 결혼도 않고 자녀도 없이 절로 출가하여 수도하시는 걸까

부처님은 인도 정반왕궁의 태자였지만 마다하고 출가하여
생로병사(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수도하여 도를 이루신 분이다.
스님들은 부처님의 특별한 제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즈음 세속에서는 노인요양원 설립 등으로 떠들썩하다.
삶을 좀 더 인간답게 마감하기 위한 바람이다.
돈도 벌지 않고 자녀도 없는 스님들이야 오죽하겠는가 !

불교 신문(2011. 7. 20,)에 관련기사가 있어서 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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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5세 이상 스님, 의료비와 요양비를 50%를 종단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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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의료비와 요양비는 국민건강보험료로써 정부에서 일정비율을 부담하는데 본인이 부담해야할 남은 금액(=본인 부담금) 중에서 50%를 종단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2011. 3월 승려복지법이 제정되고 지난 7월 14일 “승려 노후 복지법 시행령” 제정안이 입법 예고되었다.
시행령에 따르면
65세 이상 스님에게 수행연금과 보건 및 의료보장, 주거 및 수행보장 등의 노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2011.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스님에게 의료비와 요양비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종단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 2011. 7. 20, 불교신문, 박인탁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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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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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안 추진 내용 2011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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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국회 통과


2010년 12월 8일, 정부가 제출한 <2011년 새해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 ( 중간 줄임 ) -

경로당 난방지원비 218억원은 새로 반영된 예산이며

- ( 중간 줄임 ) -

노인 요양시설 확충 70억원은 증액된 예산이다.

- ( 중간 줄임 ) -

-- 2011. 7/21(목) 제안자, 안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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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 3. 23일
보건복지부 - 참여 -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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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원광 효도마을, 건립


- 원불교, 청주시에 노인 요양원 설립 -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원광 효도마을(노인 요양 병원, 220인 입원)이 건립되었다. 입소인의 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고 한다.
본인(불교 신도)의 생각은 자녀가 없는 스님들의 노후 요양원의 건립에 필요한 기금은 불사처럼 마련했으면 싶다.

-- 2016. 2. 28(일), 오전 11시경, 원불교 방송 (라디오) --
-- 2016. 3. 23,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 답변 --
-- 2016년 5. 9(월), 내용 보충 (스님들을 위한 노후 요양원 건립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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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오래 오래 사십시오 !

전북 고창 선운사, 승려 노후 수행마을

전북 고창의 선운사는 조계종 사찰이다. 조계종의 스님들은 결혼을 않는다.
이 사찰에 계신 스님들 중 연로하셔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쇠약한 노스님들이 따로 모여서 수행하는 마을이 절(선운사)과 떨어져 100m 거리 내에 있다. 세속의 노인 요양(병)원과 유사한 듯하다. 선운사에서는 이를 위해 사월초파일에 다는 등처럼 평소 불자들로부터 10,000원의 일년등을 달고 이 재원은 승려 노후 수행 마을에 지원하며 이 등은 접수를 사월 초파일날만 받지 않고 평소 항시 받고 있다고 한다. 스님들은 인간이 지혜롭지 못함도 업보(죄업)라고 가르치고 세속의 인간도 그리고 스님들 자신도 꾸준히 정진하기를 권한다. 스님들다운 지혜가 담겨져 있다.

-- 2017. 6. 1∼2(목,금) 남도 맛기행 - 동그라니 여행사(대표 : 안성배) --

등록 : 2017. 6. 2(금),
부산시청 (시장 : 서병수) - 부산민원 120 - 시민 참여 - 시민 게시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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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스님네들 노후를 위한 일년 깡통등

자신의 종교가 불교라고 믿는 불교신도들은 아무리 절(=사찰)에 안가도
석가 탄신일(음력 사월 초파일)과 동지(양력 12. 22일로 한해에서 해가 가장 짧은 날 )에는 절에 간다.
그런데 동지에는 절에 가면 두가지 선물이 있다. 한가지는 절에서 점심으로 동지 팥죽을 끓여서 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내년의 달력을 주는 것이다.
불교 예술은 변화가 많이 없고 끊임없는 지속성이 있어 갈수록 발전이 있다.
절에서 주는 달력이 그러하고 사찰 처마 등의 색칠(탱화라고 한다)도 그러하다. 그리고 절마당이나 화단에는 세속(밖)에서는 보기 드문 우리의 옛 꽃들이 많이 남아 있다. 모란꽃, 양귀비꽃, 봉숭아, 도라지꽃 등, 요즈음은 세속에서도 양귀비 꽃이 자주 보였다. 그래서 불교를 한국의 정교라고 하는지도 모른다.
사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보면 우리 인간의 바탕은 순자가 주장한 성악설이 아니고 맹자가 주장한 성선설에 더 가까운 듯하다.
제안자는 범어사의 한 암자인 대성암(비구니승)에 매해 다녀오는데 오늘은 큰절(대웅전이 있는 본사)을 스쳐 올라가니 소금을 넣지 않은 가래떡을 큰절의 후원(큰절의 구내 식당) 앞에서 팔고 있어 두 묶음을 샀다. 후원으로 가는 길에 보니 정문의 길가에는 깡통등이 줄지어 달려 있었다.
석가 탄신일에 다는 일년등도 아니고 웬 깡통등이 절밖에 달려 있나 생각해 보니 스님들의 노후를 위해 일년등을 단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 2017. 12. 22(금), 범어사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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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 6. 2(금),
부산시청 (시장 : 서병수) - 부산민원 120 - 시민 참여 - 시민 게시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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