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 파일 : ♬ 소주 인증제, 언제나 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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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제 목 : 발 무좀 다스리기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의 남성들은
여름에도 넥타이를 잘 풀지 않고 또 긴 바지에 막힌 가죽구두를 신는다.
그래서 무좀이 없지 않은가 보다.
제안자는 발의 무좀이 낫지 않고 오래도록 있었는데
한번은 식초에다 소주를 조금 넣어서 발을 담가보라고 하여서
그리하였다. 즉 대야에 감식초와 소주를 조금 타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1시간 정도 담궜다. 그러기를 세 번 하였더니 (기간을 걸러가면서) 20년간 붙어 있던 무좀이 영영 도망가 버렸다.
요즈음은 발을 씻은 후, 발걸레에 발을 닦으면서 발가락 사이도 닦는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새끼 발가락과 그 옆 발가락의 발톱이 갈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중요한 원인은 무좀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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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 곰팡이 등 나쁜 미생물은 식품에서는 그 증식을 억제하여야 하는데 이때에는 그 미생물이 필요로 하는 환경 조건을 불리하게 조절하여야 하는 것이다. 미생물은 생육에 가장 적합한 pH(수소이온 농도)를 벗어나면 생육하기 어려워지는데 특히 산성에서 그러하다.
-- 「식품 저장 및 가공」안장우, 양철영, 심상국 공저,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 2010년 8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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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 8. 8(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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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 시민참여- 시민 게시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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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
제 목 : 감식초와 발의 무좀
막힌 구두를 사시사철 신는 남자들과 함께 살았음인지 내 발에는 무좀이 와서 잘 낫지를 않았다.
약국에서 산 약으로 부지런히 바르면 낫다가도 화장실 등 공동 신발을 신으면 또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리하자 나의 일터 주위에서 식초와 소주를 섞어 발을 담궈 보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어느 날, 감식초에 소주를 적당히 부어 발을 담그고 그 시간 동안에는 TV를 보았다.
이후 무좀이 없어졌다. 재발도 않았다. 무좀균의 뿌리를 뽑기 위하여 한달 후. 더 한번 그리하였다.
요즈음은 발을 씻은 후 발가락 사이의 물은 잘 닦아준다.
이후에는 화장실에 들어가기 위해 공동 신발을 간혹 신어도 무좀은 재발하지 않았다.
산성 식품인 식초가 생선회에서 식초장으로 곁들여 나오는 경우의 원리와 같이 식초는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발의 무좀이 있으면 발의 새끼 발가락의 발톱이 갈라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도 발의 무좀이 원인이라 하여 이곳에 무좀 연고를 틈틈이 발라 주었으나 잘 낫지를 않았다. 그래서 무좀 연고를 바르는 것을 중지하고 말았는데 그런데 이후 7,8년이 지나고 보니 새끼 발톱이 갈라지지 않고 곱게 올라왔다. 발의 무좀, 머리밑의 비듬 등 우리 인체의 건강도 그리고 그 치유도 하루 아침에 오는 것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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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저장 및 가공」안장우, 양철영, 심상국 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 2010년 85쪽
미생물은 생육에 가장 적합한 pH영역을 벗어나면 생육하기가 어려워지는데 특히 산성 ( pH 값이 7이하 )에서 현저하다.
일반적으로 곰팡이와 효모의 최적 pH는 약한 산성,
세균의 경우에는 최적 pH가 중성( pH 값이 7 ) 에서 알칼리성이다.
그러나 젖산균이나 초산균처럼 낮은 pH영역(= 산성 영역 )에서 생육하는 세균도 있으며
육류, 생선, 패류, 우유, 두부 등 잠재적인 위해 식품의 pH값은 4.6~7.0(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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