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10:00 까지의 출근 시간에 대인교통 6-1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40분일 때가 종종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3-15분 간격으로 안내되어있죠.
버스 회사에 전화를 하니 죄송하단 말씀과 함께 오히려 출근 시간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도로 상황으로 인해 조금씩 늦어지는 배차와 버스회사의 방침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이렇게 40분 간격일 때에는 이 추운 날에 어떻게 기다리겠습니까..
6-1은 다른 버스보다 차량 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증차를 해주실 수 없냐하니, 회사에서도 인천시에 이미 많이 얘기했으나 차량비, 인건비 등 결국 돈 때문에 안된다는 대답만 들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노선이 겹치는 36번은 차량 대수도 훨씬 많고 배차 간격도 굉장히 짧습니다.
6-1 이용 승객도 굉장히 많은 편인데 저렇게 많은 36번 버스 최소 1대를 6-1로 지원해주신다면 승객 불편 감소가 얼마나 클지 예상해주세요.
시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실 지 예상조차 안갑니다.
하지만 시민들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 아닙니까?
멀쩡한인도 보도블럭 갈거나 하지마시고, 진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곳에 돈을 써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