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계양구에 거주 중인 학부모입니다. 저의 자녀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으로, 또래보다 키와 체격이 큰 편입니다.
2025년 6월 7 일 오후 3시59분경 제 자녀가 시내버스(버스 번호: 302번 1864 , 탑승 위치: 송내역 영화의거리 정류장)에서 정당하게 초등학생 요금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버스기사님께서 아이를 향해 "왜 어른이 초등학생 요금을 내냐", "경찰에 신고하겠다", "세 배 물게 된다"는 등의 위협적이고 강압적인 발언을 반복하며 협박했습니다.
자녀는 너무 놀라서 초등학생 맞다고 계속예기하고 초등학생임을 알림장 등으로 증명했으나 기사님은 이를 무시했고. 이로 인해 아이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집에 와서 엄청 울고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아이도 그 상황에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멘붕에 어쩔줄 몰라 전화 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통화가 되었더라도 상황이 좋게 되었을 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부모로서 아이가 그런 무서움을 느끼고 위협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이와 같은 부당하고 위협적인 행위는 명백한 정서적 학대로 강력히 항의하며, 다음 사항을 요청드립니다:
1. 해당 버스기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징계
2. 유사 상황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강화
3. 아이와 가족에게 공식적인 사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