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M6461 광역버스를 이용 중인 남동구 논현동 주민입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논현동 주민들에게 M6461 버스는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 지속적인 운영 문제로 인한 불편이 이어지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논현동 주민이신 시장님께서 직접 관심을 가지고 문제 개선에 나서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 주요 문제점

1. 증차 약속 미이행
4월 전세버스 1대, 6월 수소버스 10대 도입이 예정되었으나 현재까지 3대만 운행 중입니다.
→ 주민들은 “홍보용 개통 아니냐”는 불신을 보이고 있으며, 행정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배차 시간 불규칙
사당역 14번 출구 정류장 기준, 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매우 불규칙하고, 배곧·시화 등 타 지역 노선과 비교해 격차가 크며, 정시성 확보가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심각합니다.

3. 저속 운행 문제
고속도로 내 시속 40~50km 운행은 교통 방해 및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으며, 배차 시간 맞추기용 고의 저속 운행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고속도로에서 50km로 저속 주행하는 광역 버스가 몇 대나 있을까요?
이런 비정상적인 저속 운행은 개선이 시급하며, 인천시의 실태 점검과 강력한 지도·감독을 요청 드립니다.

4. 이용 효율성 저하
1대당 승객 수 5~15명 수준으로 현저히 낮고, 편도 요금 4,500원에 비해 시간 절감 효과도 미미합니다.
→ 운행 지속 가능성과 수요 기반 유지에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 요청 사항
1. 전세버스 1대 및 수소버스 10대 증차 계획의 이행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 저속 운행 문제에 대해 버스 회사에 대한 지도·감독 및 실질적 조치를 요청 드립니다.
3. 배차 간격 및 정시성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4.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M6461 노선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후속 조치를 시행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