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요즘 북성포구 십자수로 매립지를 보니, 매립을 끝내고 이제 가장자리 잡초를 제거하고 길을 내놓았더군요. 그런데 공사 진도가 굉장히 느린것같습니다.
잡초제거하고, 공동구 매립하고, 도로와 주차장 만들고, 휴식공간조성등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그런데 2년반이나 걸릴정도로 그리 오래 걸릴 일인가 싶습니다.
일단, 해안산책로 연결 도로(자전거길,산책길) 가 먼저 조성되어 인근주민의 해안산책로 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동구의회에서 해수청에 낮에 수심이 낮아 갯벌이 드러나니 깊게 파서 배가 왕래하고 파시를 할수 있게 북성포구 재정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냈다고 하는데, 이제 인천도 좀 이런곳을 해양테마파크로 활용했으면합니다. 예를 들면 십자수로 입구를 막아 물을 채워서 오리배를 띄운다던가, 선상 레스토랑을 만든다던가, 선상 공연장을 만든다던지 하는 기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연륙교에서 북항 둘레길을 따라 월미도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만들어 드라이빙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인천시민들이 주말에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차를 세워두고 매립지와 해안 산책로에 있는 카페에서 쉬어갈수 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에 바쁘시더라고 좀 더 신경써서 서울 모닝크루길 계획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