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입니다
모처럼 1박2일간의 인천에서의 연수 기회가 있었습니다.
연수기간 중 잠 잘 숙소를 시청관공과에 의뢰했더니 행사 장소와 가까운 곳의 모텔 한군데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왜 하필 모텔일까?'
직접 가 보고서야 한참동안 의논하신 후 추헌해 주신 관광과 소속 공무원분들의 배려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모텔이지만 지금껏 살면서 가 본 어떤 특급 호텔보다 깨끗, 친절했으며 모든 집기 소모품들도 고급, 서비스도 최고였습니다 호텔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한 숙박비를 치른 것이 너무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시태투어' 관계자 여려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규정인 5명을 못 채워 출발하지 못할까봐 우리 보다 더 마음 졸이시며 신경써 주시던 관광안내센터의 모든 분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겨우 6명밖에 안되는 우리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안내해 주시던 버스 기사님 덕분에 인천은 가족 친지 직장동료들과 함께 반드시 다시 가고픈 곳이 되었습니다.
언젠가부터 내가 살고 있는 대구를 앞지르고 있는 인천의 저력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한 행복한 인천 여행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